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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안선영 “시어머니와 궁합? 서로 좋아하는 사이다”
입력 2017-02-14 20:45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1대 100 안선영이 시어머니와의 궁합을 자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서는 안선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녹화가 있을 때 아이는 누가 봐주는지?” 질문하자, 안선영은 ‘투할미스라고, 외할머니와 친할머니가 같이 봐주신다”며 외할머니는 주로 아이를 업거나 던지고 노는 등 여흥을 담당하는 반면, 친할머니는 아이를 다정하게 닦아주고 먹여주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자애로운 어머니상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시어머니와 궁합은 잘 맞는지?” 질문하자, 안선영은 저희 어머니가 어디에서 사주를 보고 오셨는데, 시어머니와 내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나왔다더라”며 시어머니가 너무 좋다. 퇴근하고 집에 갔을 때, 시어머니가 주무시고 계시면 가서 뽀뽀하고 끌어안고 깨운다”고 시어머니를 향한 깊은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밖에도 안선영은 ‘19년 차 개그우먼다운 능숙한 태도로 녹화장의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나가 8단계에서 최후의 5인과 숨 막히는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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