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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日 오사카 첫 공연 성료...1만 팬과 소통
입력 2017-02-14 15:5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JYJ(제이와이제이) 김재중이 오사카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13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홀에서 개최된 2017 KIM JAEJOONG ASIA TOUR in JAPAN 'The REBIRTH of J'를 통해 음악적으로는 물론,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관객들과 즐기는 공연의 진가를 보여줬다. 4시간에 가까운 공연을 펼친 김재중에 팬들은 그저 감동의 물결이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지난 2013년 12월, 정규 1집 'WWW' 발매 후 개최했던 공연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오사카를 다시 찾았다.

이날 일본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어 번안곡 'One Kiss'로 공연의 포문을 연 김재중은 노래가 끝난 후 객석을 향해 "오사카 여러분,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오사카는 도쿄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라며 "오사카 공연장이 분위기가 참 좋아서 오늘 무대가 너무 잘 진행되는 것 같아 기쁘네요"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랍', 'Love you to death' 등과 같이 오사카 팬들이 라이브로 처음 듣는 정규 2집 수록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인 김재중은 대기실 토크를 통해 팬들과 친근한 모습으로 소통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석으로 나와 객석을 가득 메운 1만 명의 팬들이 만족할 때까지 'Good Morning Night'의 후렴구 앙코르를 열창하기도 했다.

한편, 오사카 콘서트 첫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재중은 14일까지 오사카죠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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