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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수원화성 팔달문 메달 출시
입력 2017-02-14 15:50 
[사진제공 =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15일부터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 28번째 작품으로 '수원화성 팔달문' 메달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12년 7월 시작됐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경복궁, 한성 4대문, 벽화·수렵, 한국의 서원, 창덕궁, 경주역사, 창경궁 이야기 등을 선보였다.
수원화성은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 사업의 마지막 이야기로 1탄 팔달문을 시작으로 2탄 공심돈, 3탄 화성행궁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다.
메달은 500개 특별 한정판으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 3만원이다. 판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조폐공사 쇼핑몰 또는 전화 주문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수원화성은 조선 정조 18년(1794)때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에서 수원으로 옮기면서 짓기 시작해 1796년에 완성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수원화성은 사적 제3호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 팔달문(보물 제402호), 화서문(보물 제403호), 서북공심돈(보물 제1710호)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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