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염정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
입력 2017-02-14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염정아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잡고 새출발을 알렸다.
아티스트컴퍼니는 14일 "염정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1991년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해 드라마 '야망', '창공', '모델', '컬러', '학교', '형제의 강', '로열패밀리' 등을 통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 영화 '장화, 홍련', '범죄의 재구성', '새드무비', '전우치', '카트' 그리고 올해 개봉할 '장산범'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다.
다양한 작품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며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과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계를 모르는 '영화계 여제(女帝)'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보인 배우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항상 끊임없는 노력을 하시는 모습이 멋진 여배우다. 여배우의 좋은 길을 제시하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한계를 모르는 염정아 배우의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염정아는 전설 속의 괴물 장산범을 둘러싼 한 가족의 미스테리를 그린 영화 '장산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정재·정우성이 대표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하정우·고아라 등 여러 배우들을 영입하고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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