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돈끼리] 최철호 아내, 시어머니 잔소리에 결국…"이것 좀 보세요"
입력 2017-02-14 11:27  | 수정 2017-02-14 15:13
사진=MBN


최철호의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소심한 반항을 시도해 귀여움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방송된 MBN '사돈끼리' 에서는 집안 옷 정리에 나선 최철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최철호의 아내는 옷을 정리해 거실에 모아놨고, 이를 본 시어머니는 "그 옷 다 버리는 거야?"라고 캐묻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최철호는 화들짝 놀라며 "버리는건 아니고... 벼룩시장에 판다"고 털어놨습니다.


멀쩡한 옷을 판다는 말에 시어머니는 "따뜻한 건데 왜 버려? 필요한 옷인데 왜 다 버려"라고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부부가 설명을 해보려 해도 어머니는 "시끄러!"라며 단칼에 잘라냈습니다.

결국 철호의 시어머니는 내놓은 옷과 신발을 직접 확인하며 옷을 다시 거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속이 상한 철호의 아내는 찢어진 옷을 보이며 "이거 겨우 6천원 줬어요.."라고 소심하게 반항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가격이 싸도 뭘 버리냐, 꿰매서 입지!"라고 불호령을 내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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