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밀레, `자유분방 페인트 방울` 트레이닝복 출시
입력 2017-02-14 10:10 

페인트 방울을 곳곳에 묻은 자유분방한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은 아웃도어 제품이 나왔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페인트 방울 그래픽을 적용한 '스플래터 컬렉션' 트레이닝복을 14일 출시했다.
'스플래터'란 페인트 방울 등이 튀는 모습을 뜻한다. 밀레는 페인트가 튄 것 같은 개성 있는 그래픽으로 얽매이지 않은 자유분방함과 속도감을 표현한 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여성용 'EG 핏(Fit) 트레이닝복'이다. 슬림한 멋을 살렸지만 몸에 지나치게 붙지 않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기능,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전사 프린트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재킷이 12만9000원, 팬츠가 7만9000원이다.
정재화 기획본부 전무는 "스플래터 컬렉션 트레이닝복은 디자인이 멋스럽고 활동성이 우수한 제품"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애슬레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아웃도어의 소재와 재단 기술력을 적용한 스포츠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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