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ot-Line] "파트론, 1분기 실적 회복 전망"…목표가↑
입력 2017-02-14 07:53 
파트론 수정주가 및 상대수익률

키움증권은 14일 파트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올 1분기에 실적 회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687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66% 감소했다"면서 "계절적 재고 조정과 주 고객사의 프리미엄 모델 판매 중단 영향으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우려에 비해서는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올해 1분기부터 빠른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042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각각 전기 대비 21%, 148% 늘어날 것"이라면서 "주고객사 전략 신모델의 전면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따른 카메라모듈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확실한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