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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비욘세 위해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 반으로 쪼갰다…결국 비욘세도 ‘눈물’
입력 2017-02-13 20:25  | 수정 2017-02-13 20:32
아델 인스타그램
‘그래미 어워드 아델이 비욘세에 존경과 미안함을 담아 메시지를 보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59회 그래미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아델은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서 수상 소감 도중 올해의 앨범은 비욘세의 ‘레모네이드다” 말과 함께 트로피를 반으로 쪼갰다.
이어 아델은 비욘세의 음악은 아름답고 강인하고 멋진, 또 훌륭한 앨범이다. 여러분들이 진가를 알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며 내 주변에 비욘세의 음악으로 강인해지고 삶이 바뀌고 있다. 이런 것들을 알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욘세도 아델의 말에 눈물을 글썽이며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델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아델은 비욘세를 제치고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곡(Song Of The Year) 등을 모두 수상하며 5관왕 영예를 안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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