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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김향기-김새론 `힘들었지만 내색하지 못했다` [동영상]
입력 2017-02-13 19:23  | 수정 2017-02-13 19:24
[MBN스타 민진경기자] 영화 '눈길' 언론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향기, 김새론과 이나정 감독, 김보라 작가가 참석했다.

김향기는 "종길이 신발을 개울가에서 빠는데 날씨가 추워서 신발에 얼음이 바사삭 올려져 있는게 신기한 경험이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촬영을 추운 날씨에 진행을 했는데 많은 스탭분들이 도와주셨는데도 힘들었다. 그럴때마다 그 시대분들은 저희와 비교도 안될만큼 얼마나 힘드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수록 힘들다는 이야기를 더 못했었다"고 말했다.

'눈길'은 일제 강점기 말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운명을 타고난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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