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성솔라에너지, 107MW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
입력 2017-02-13 18:39 
신성솔라에너지가 107MW의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계약상대는 징코솔라다. 징코솔라는 모듈 생산기업으로, 연간 생산량은 6GW 이상이다.
107MW는 신성솔라에너지가 연간 생산 할 수 있는 모듈의 50% 수준이다. 올해 공장 가동률은 100%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해 4분기 캐나디안 솔라와 고효율 태양전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 규모를 늘리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올해에는 회사의 전체 사업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호황으로 ENG사업부문과 FA사업부도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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