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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두 번째 자체청백전 실시…정성곤·김선민 활약
입력 2017-02-13 11:25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kt가 자체청백전을 가졌다. 사진(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가 13일(한국시간) 오전 키노 콤플렉스에서 두 번째 자체 청백전을 실시했다.
vic팀은 정대현이 선발투수로 나섰고, 새 외인 타지 조니 모넬을 비롯해 박경수, 이진영, 유한준 등 지난 시즌 주전 선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ddory팀은 고영표가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전민수, 오정복, 김사연, 김선민 등이 타선을 꾸렸다.
경기 결과는 4:4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번 청백전서 정성곤, 김선민이 각각 투, 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ddory팀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정성곤은 2이닝 연속으로 삼자범퇴 처리를 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외 이상화가 2이닝 무실점 3탈삼진, 박세진이 2이닝 무실점 1탈삼진, 심재민이 2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자 중에서는 김선민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모넬이 3타수 1안타, 박경수 3타수 2안타, 이진영 3타수 2안타 1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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