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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실제 걸그룹 방불케 하는 YG-JYP, 유희열의 선택은?
입력 2017-02-13 10:04 
‘K팝스타6 실제 걸그룹을 방불케 하는 무대가 꾸며졌다.

1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 는 배틀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틀 오디션에서 YG에서는 크리샤 츄, 김혜림, 고아라가, JYP에서는 이수민, 김소희, 전민주가 주자로 나서 퍼포먼스를 준비해왔다.

‘Lady Marmalade를 선곡한 YG 걸스는 신나는 퍼포먼스로 제 기량을 완벽하게 발휘했다. 이에 박진영은 강점이 노래를 통해 충분히 살았다. 크리샤 츄도 안정적으로 잘 불렀다. 춤도 생각보다 훨씬 잘 했다. 그런데 긴장 때문에 고음이 오늘따라 굉장히 얇았다”고 평했다.

JYP 원스는 미쓰에이 ‘Good-Bye Baby'를 선곡했다. 김소희-전민주-이수민은 시작할 때 의자를 이용한 무대 연출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섬세한 칼군무와 춤과 노래를 쉬지 않고 소화하며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를 본 양현석은 세 명이 이 정도 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 기존보다 더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기대했는데, 미쓰에이의 원곡대로 예상을 한 범주 안에 있는 느낌이다.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다” 아쉬운 평가를 전했다.

반면 유희열은 YG와 JYP의 색깔이 정말 달라서 흥미로웠다. 끼가 무서운 친구들이다. 결정하기 힘들다. YG 걸스는 자유로운 느낌, JYP 원스는 선을 강조한 모습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과적으로 팀원 전원이 TOP 10에 직행할 최종 승리 팀은 YG 걸스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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