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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측 “장용준 하차 결정, 가슴 깊이 반성 中”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2-13 09:36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Mnet ‘고등래퍼 측이 참가자 장용준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3일 오전 ‘고등래퍼 측은 현재 장용준 군은 본인의 어린 시절 치지 어린 행동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치게된 많은 분들께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 장용준 군은 제작진 측에 조심스레 프로그램 하차의견을 전달했고, 제작진은 이러한 장용준군의 뜻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앞으로 음악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장용준 군의 모습을 멀리서 지지하며 지켜보려 합니다. 본의 아니게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심려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아울러 장용준 군이 사죄의 마음을 담아 제작진을 통해 전달해 온 편지를 함께 첨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장용준은 ‘고등래퍼 첫 회에 출연해 세인트폴 국제고등학교에 다니는 독특한 이력과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과거 조건만남을 언급한 SNS 캡쳐본이 떠돌아 다니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하 ‘고등래퍼 측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고등래퍼 제작진입니다.
고등래퍼 1회 출연자 장용준 군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장용준 군은 본인의 어린 시절 치기 어린 행동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치게된 많은 분들께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이에 장용준 군은 제작진 측에 조심스레 프로그램 하차의견을 전달하였고, 제작진은 이러한 장용준군의 뜻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앞으로 음악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장용준 군의 모습을 멀리서 지지하며 지켜보려 합니다.
본의 아니게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심려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고교생들의 꿈과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장용준 군이 사죄의 마음을 담아 제작진을 통해 전달해 온 편지를 함께 첨부드립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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