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시호 옥중 인터뷰, 최순실 저격한 이유는?/조아라0213
입력 2017-02-13 09:34  | 수정 2017-02-13 09:35
이모 최순실 씨를 향해 폭로를 이어갔던 조카 장시호 씨. 이 때문에 특검 도우미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구치소에 수감 중인 장시호 씨가 한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더 이상 거짓말을 하는 게 의미가 없었다고 말한 건데요. 게다가 보고 싶은 아들과 암 투병 중인뿐만 아니라 사라진 최순실 씨의 비밀금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특히 최순실 씨가 꼭꼭 숨긴 빨간색 금고는 여러 회사 사무실에 이리저리 옮겨 다녔다는 얘기도 전했습니다.
또 장시호 씨는 빨간색 금고 안에 각종 서류들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최순실 씨가 철통보안에 신경 썼던 만큼 서류 말고도 또 다른 중요한 물건이 있진 않을지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이어 최순실 씨가 태권도복 디자인을 교체해 어마어마한 이득을 노리려 했단 점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대담으로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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