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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신문 “한국영, 알가라파 중원 리더”
입력 2017-02-13 09:22 
한국영이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상대 공격을 저지하고 있다. 사진(태국 방콕)=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카타르 스타스리그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한국영(27·알가라파)이 현지 언론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영은 카타르 SC에서의 2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클럽에서 뛰고 있다. 카타르 영자지 ‘퍼닌셜러는 스타스리그 20라운드 종합에서 이번 시즌 알가라파에서 한국영은 가장 일관된 활약을 펼친다. 남은 일정에서도 미드필드에서 팀을 이끌 것”이라면서 한국영은 출전할 때마다 장거리를 뛰고 있다. 알가라파가 상대 진영에서 패스 게임을 하려면 그의 활동량과 체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영은 2016-17 스타스리그에서 전 경기 선발로 나왔다. 20경기(2골 1도움)를 뛰면서 단 7분만 쉴 정도로 중용되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38경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 이어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에도 기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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