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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개봉 첫 주 107만 동원…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2-13 09:14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지난 11일 35만3198명, 지난 12일 35만6666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7만2608명.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작된 도시의 흥행 속도는 설 연휴 개봉한 올해 최고 흥행작 ‘공조의 개봉 5일째 100만 돌파보다 하루 앞선 것이자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킹과 같은 속도로 영화의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준다.

또한 ‘조작된 도시의 개봉 4일째 100만 돌파 스코어는 박광현 감독의 전작으로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의 개봉 6일째 100만 돌파 보다 빠른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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