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오후~밤 전국 비·눈
입력 2017-02-13 07:57  | 수정 2017-02-13 08:32
<오프닝>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저는 지금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립니다. 한파는 물러갔지만 오늘 아침도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어제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는데요.

<1>현재 서울 영하 5.3도, 대관령은 영하 10.2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중북부산지로는 한파특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서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2>5mm 미만의 비가 예상되지만, 경기동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내륙, 경북, 전북동부내륙에서는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가방에 작은 우산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입니다. 대전 영하 5.8도, 광주 영하 3.2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4도, 청주와 대전 6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이른 오후부터는 전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주간>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동해안에서는 한때 눈이 오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클로징>오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얇은 옷 여러 겹으로 체온 유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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