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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장용준 논란에 곤혹…SNS 활동까지 중단 “살인적 욕설과 비하 조롱은 자제 부탁”
입력 2017-02-13 07:57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장용준 군의 성매매 의혹 관련 해 곤혹을 치루고 있다.

12일 장제원 의원은 아들 논란이 계속 불거지자 당 대변인 사퇴에 이어 SNS활동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제 정들었던 페이스북과 트위터 활동을 끝내려 합니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욕설과 살인적 댓글에 저로서는 더 이상 소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글 올리면 또 다시 비난하실 것 같아 그냥 계정을 내리려 했지만 행복했다고,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며 SNS상에서의 조롱과 욕설은 소통을 막습니다. 살인적 욕설과 비하 조롱은 자제해 주시길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의 아들 장용준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랩 실력에 대해 극찬을 받았지만 장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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