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해영 장모, `백년손님`서 선보인 센스 만점 매력.."통큰 손맛 일품이야!"
입력 2017-02-10 11:36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81년을 불같은 성격으로 살아온 마해영의 장모와 마해영의 호흡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야구계의 전설인 마해영과 그의 장모인 민여사가 출연했다.
이날 민여사는 사위와 함께 TV를 시청하며 문성민을 향해서는 "문성민 감칠맛 나게 생겼어" 라며 칭찬했고 김요한을 보면서는 "멋지지 않아? 김요한이 칼칼하게 생겼지?"라고 이색 평을 내리며 "딱부러지게 생겼다"는 뜻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빼박캔드' '하무룩' 등 신조어에 대해서도 줄줄이 꿰뚫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민여사는 사위를 위해 12첩 반상을 준비하는 등 통큰 손맛을 자랑했고, 이에 당황한 마해영이 많이 하시지말라고 하자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 싸는 소리를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후식으로 인삼 여섯 뿌리를 갈아 넣고 꿀과 우유 넣은 디저트는 물론 석류까지 대접하는 등 엄청나게 통큰 매력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