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후쿠다 "한일 FTA 재개 희망"
입력 2008-02-13 23:15  | 수정 2008-02-13 23:15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일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양국간 협의를 재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후쿠다 총리는 오는 25일 열리는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정상회담도 가질 것으로 알려져 한일 FTA 재개 문제도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2003년 12월 이후 총 6차례에 걸쳐 FTA 실무급 협상을 가졌으나 농림수산품의 관세 철폐 수준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