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배 피우며 기름 넣으려다 빌라 화재
입력 2017-02-10 09:54 

10일 오전 6시 9분께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화재는 A(53)씨가 담배를 피우며 보일러실로 기름을 운반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이 불로 A씨가 숨지고 둘째 아들(23)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아내와 첫째 아들은 재빨리 집 밖으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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