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더 춥다…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7-02-09 20:35  | 수정 2017-02-09 21:06
<1>한파특보는 확대 강화됐습니다. 경기북부와 경북에는 한파주의보가, 강원산간에는 한파경보로 한 단계 올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춥겠고, 이 추위는 주말까지도 지속되겠습니다.

<눈>호남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앞으로 대설특보는 호남의 다른 지역들로 더욱 확대되겠습니다. 제주산간과 울릉도 독도 많은 곳은 70 센티미터 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15센티미터 이상이 예보되어 있고요. 충남 서해안에도 많은 곳은 5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레이더>눈은 계속 이어진다기보다는 내일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에 다시 많이 내려 쌓이는 식이 예상됩니다. 내일 출근길 교통 상황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한낮에 영하 3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더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동안에는 눈이 그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영남 대부분 지방으로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동해안>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주간>호남과 제주의 눈은 모레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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