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고려신용정보, 보통주 주당 175원 현금배당 `역대 최대`
입력 2017-02-09 18:15 

고려신용정보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배당금 총액은 24억원이다. 2016년 기준 주가 대비 시가배당율은 6.12%이다.
이로써 고려신용정보는 '고배당기업 주식 배당소득 과세특례제도' 대상기업 조건을 유지하게 됐다.
배당소득 증대세제는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14%에서 9%로 줄여 주는 제도이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014년 7월 취임 후 내놓은 경제활성화 대책의 하나이다.
회사 IR팀 관계자는 "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이 낮아져 주주의 배당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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