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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 1986년대 형사로 완벽 변신
입력 2017-02-09 16:33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9일 ‘터널 제작진은 주연을 맡은 최진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극 중 터널에서 범인을 쫓던 중 30년의 시간의 건너뛰게 되는 1986년에 인간미 넘치는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80년대의 패션으로 한껏 멋을 낸 최진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당시 유행하던 골덴(코듀로이)바지는 물론 무스를 바른 듯한 2대 8 가르마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80년대 형사로만 보이는 최진혁이 과연 2016년으로 넘어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터널의 티저 포스터에는 ‘운명과 시간이 교차하는 곳이라는 문장도 눈에 띈다. 지난 7일 공개된 티저에서 최진혁은 30년 뒤인 2016년으로 타임슬립해 혼란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던 상황. 최진혁이 과연 어떤 운명을 맞닥뜨리게 될지도 ‘터널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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