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지웰페어, 지난해 연결 영업익 5억8000만원…전년 比 87.2% ↓
입력 2017-02-09 16:01 

이지웰페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억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7.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 증가한 523억19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6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기존 복지몰 관련 사업이 양호하게 성장하면서 매출은 늘어났다"라면서도 "중국 수출 관련 사업을 철수해 매출채권 상각, 출자금 손상 인식, 자회사 손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미 철수를 결정한 중국 수출 사업관련 손실액은 더 이상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며 "고정비도 정상화돼 올해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웰페어는 54억원 규모의 BYD전기버스를 공급 완료했으며, 중국 생활가전 유통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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