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강릉교동 센트럴파크’ 10일 홍보관 개관
입력 2017-02-09 15:38 
강릉교동 센트럴파크 투시도
KTX 강릉역 인근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릉교동 센트럴파크'가 오는 10일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강원도 강릉시 교동 61-2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5층, 6개동 318가구(전용 ▲59㎡A 135가구 ▲59㎡B 99가구 ▲84㎡ 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최근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다.
특히 해당 사업지가 KTX 강릉역과 직선거리로 약 200m에 불과해 향후 개통시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담보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실제 KTX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은 남다른 인기를 누렸다. 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 단지들을 중심으로 몸값이 치솟은 KTX 광명역 일대와 지난해 개통 이래 집값이 고공행진 중인 SRT 수서역 일대가 대표적이다.
단지 뒤로는 화부산이 있고, KTX역사를 지하화하고 지상은 대형공원을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남대천, 경포호, 경포생태저류지, 경포가시연습지, 오죽헌 등도 가깝다.

교육·생활기반설도 잘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교동초, 율곡중, 명륜고, 강릉여고, 원주대 강릉캠퍼스, 가톨릭관동대, 영동대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강릉중앙시장, 강릉의료원, 강릉세무서, 강릉경찰서, 강릉시청, 강릉고속버스터미널, 강릉종합운동장 등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는 6개동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 75m까지 늘려 채광과 통풍(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또 전 가구에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하고, 첨단 시스템(세대 컨트롤 시스템, 키친 IoT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4쿡&그릴, 오븐, 전자레인지, 쌀 냉장고, 행주·도마 살균기 등을 빌트인 가전으로 제공해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분양홍보관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173-3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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