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라조 이혁 `탈퇴`..과거 외모 고충 "영어 잘하게 생겼다"
입력 2017-02-09 15:35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그룹 노라조의 멤버 이혁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고한 가운데 과거 외모로 인한 고충 사연이 재조명을 받았다.
지난 2009년 4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브라이언과 노라조 조빈, 이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혁은 "사람들이 영어 잘하게 생겼다고 한다"며 "어떤 사람은 '네가 영어를 못한다면 죄를 짓는 거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혁은 "홍대나 용산을 가면 술 취한 외국인들이 '헤이'라고 말을 걸곤 한다"며 "특히 이태원을 가면 장난 아니다. 진짜 가기 싫다. 난 고향이 마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케이레코즈 측은 9일 이혁이 노라조를 탈퇴했다”고 밝혔으며, 멤버 조빈은 "노라조를 탈퇴한 이혁의 음악적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