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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트로트퀸? 나는 막내…아직 멀었다"
입력 2017-02-09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홍진영이 트로트계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언급했다.
홍진영은 9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신곡 ‘사랑 한다 안한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홍진영은 ‘트로트 퀸 수식어에 대해 저는 항상 제 위치는 막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홍진영은 나는 아직 멀었다. 트로트를 제대로 알기까지는 적어도 40~50살이 되어야 위치 선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트로트계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것도, 노력해야 할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막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랑 한다 안한다는 동양적인 리듬에 애절한 감성을 담은 오리엔탈풍의 세미 트로트곡이다. 사랑에 빠진 여자가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며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히트곡 메이커 안영민 작곡가가 작업했다.
이날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사랑 한다 안한다는 엠넷,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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