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JYJ 김준수와 빅뱅 탑이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입대했다.
김준수 탑은 9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육군논산훈련소에 나란히 입소했다. 두 사람은 앞서 밝힌 계획대로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갔다. 이들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 홍보단에서 1년 9개월 동안 복무한다.
김준수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13년이란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 잊지 못할 추억 너무 고마웠다. 우리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자"라고 인사했다.
이어 탑은 "저는 정말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김준수 탑의 전역예정일은 2018년 11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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