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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종건, 올림픽 특수·관광 수요 탄탄한 `평창 이지움` 아파텔 364실 분양
입력 2017-02-09 13:36 
평창 이지움 투시도

계성종합건설은 사계절 내내 관광·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 일대에서 '평창 이지움' 아파텔을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연면적 1만7989㎡에 지하1층~지상16층, 364실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자의 생활편의성을 위해 웬만한 가구·전자제품이 완비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furnished System)을 도입했다. 또 기존의 주거용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대회의실, 미팅룸, 옥상정원, 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각종 교통망도 확충된다.
우선 원주~강릉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사업이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강릉간 고속철도사업이 완공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72분에 주파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평창 진부역까지 90분대, 서울(청량리역)에서 평창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경기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했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원주(55분), 평창(90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춘천~속초간 고속철도까지 뚫리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5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1년 앞으로 다가운 평창 동계올림픽의 수혜도 예상된다. 해당 사업장과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과의 거리가 직선거리로 500m에 불과해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외 기자단 3000여명과 관광객 243만여명등의 숙박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변의 설악산 국립공원, 경포대, 주문진 해수욕장, 정동진 조각공원 등 유명 관광지로 인한 관광수요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평리조트(알펜시아), 삼양목장, 양떼목장, 한국자생식물원 등도 가깝다.
완공은 2017년 12월 예정이며, 홍보관은 강남구 논현동 학동역 8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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