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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류효영 협박 문자 언급 “정말 많이 참았다”
입력 2017-02-09 13:17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MBN스타 신미래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류효영의 협박 문자 관련 논란을 언급했다.

아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우리 모두 오늘도 아무일 없는 듯 힘내십시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박효신의 ‘기프트(Gift) 재생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노래에서 ‘오늘의 하늘은 내게 누군가가 두고 간 선물 같아. 어제보다 더 따뜻해 너도 나와 같다면이라는 가사가 눈에 띈다.

한편,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5년 전 티아라와 함게 일한 스태프라고 밝힌 글쓴이가 류효영, 화영 자매를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게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5년 전 류효영이 티아라의 막내 아름에게 아름아 옆에서 챙겨줄 때 감사합니다 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거야.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 이 바닥 소문 금방 도니까. 입 좀 놀리지 말고 비싸게 행동하련. 언니 지금 엄청 화났으니까 얼굴 마주 치지 말자?”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담겨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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