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두산건설, 고속철도 SRT 개통 수혜 ‘송파 두산위브’ 분양
입력 2017-02-09 12:11 
송파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제공: 두산건설]
수서발 고속철도 SRT 개통으로 주변 지역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두산건설은 수서역 인근인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수서~부산, 수서~목포 등을 운영하는 SRT가 지난해 12월 9일 개통됨에 따라 이 일대 광역교통망은 대폭 개선됐다. 실제 수서에서 SRT를 타면 부산까지 2시간 9분대, 목포까지는 2시간 6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전용 ▲59㎡ 215가구 ▲84㎡ 5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이 오금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11.3대책에 따른 ‘소유권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강남4구 아파트로 오는 3월 이후 전매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잔금대출 규제에도 제외됐다.

금융당국은 올해 1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공고가 나오는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람들은 잔금대출 신청 시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고, 거치 기간(1년)이 지나면 즉시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육시설로는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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