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멀티탭 하나로 UBS와 220V 동시 충전
입력 2017-02-09 11:46 
멀티탭

생활가전업체 브런트(대표 남찬우)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박람회) 2017'에서 호응을 받은 멀티냅 '브런트 코드'를 9일 정식 출시했다.
브런트 코드는 220볼트 소켓 1개와 USB 충전포트 2개가 내장돼 있으며 멀티탭 내부에 자석도 내장돼 벽이나 철제 가구 등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또 기존 멀티탭보다 작고 가벼우며 코드 선은 책상이나 침대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1.8m 길이로 제작됐다. 출장이나 여행 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카페·도서관·회의실 등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해 특히 대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코드를 넣어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와 벽이나 가구에 붙여 쓸 수 있는 메탈 플레이트,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쓸 수 있다.
브런트 관계자는 "사전 예약 판매에서 5000여개 제품이 판매됐다"며 "특히 USB를 이용해 충전을 많이 하고 멀티탭을 소파나 침대 가까이 끌어당겨 사용하는 젊은층의 구매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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