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수면개선효과 확인
입력 2017-02-09 11:46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가 수면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디프랜드는 수면 임상을 통해 안마의자를 체험한 고객이 더 빨리, 더 깊은 수면에 이르렀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소재 S대학병원이 시행한 '취침 전 전신마사지가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 임상시험에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성인 남녀 35명(평균 48.7세, 남 23명 여 12명)이 참가했다. 실험 대상자에게 잠들기 전 30분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렉스엘에 탑재된 '수면안마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한 뒤 수면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안마의자 사용 시 수면에 도달하는 시간인 수면잠복기가 기존 30.6분에서 23.3분으로 약 7분 짧아졌다. 아울러, 얕은 잠(N1, N2 수면)은 줄고, 깊은 잠으로 분류되는 N3수면 시간이 11.81분에서 24.67분으로 두 배 이상 길어졌으며 ▲수면무호흡지수는 9.05에서 6.99로 ▲호흡곤란각성지수는 6.34에서 4.16으로 모두 감소되는 등 수면의 질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임상 연구는 수면 관련 학회에 논문 제출 완료됐으며, 금년도 게재 예정이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 R&D센터장은 "실제 안마의자를 받으며 잠에 드는 등 사용자들이 체감해 온 수면안마 프로그램의 효과가 이번 임상을 통해 의학적으로 입증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다양한 의학적 효능 구현 및 입증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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