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매직 정수기 가스레인지 쌍끌이, 최대실적
입력 2017-02-09 11:45 

SK매직(대표 강경수)이 정수기렌탈과 가스레인지 부분 실적향상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매직은 2016년 연결기준 매출 4692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9% 늘어나며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펼쳤다. 회사의 양대 사업인 렌탈과 가전사업 모두 매출, 수주, 신규 계정수 등에서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렌탈사업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40%가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며 신규계정 38만, 누적계정 100만 실적을 견인했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주력 품목이 선전했고, 빌트인 시장에서 1000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SK매직은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300억원의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방침이다.
강경수 SK매직 대표이사는 "SK 네트웍스 및 SK관계사와 다각도로 협업해 사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디자인, R&D, 제조 등 핵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사업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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