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푸드빌, 빕스 월드푸드마켓 전점 확대
입력 2017-02-09 11:18 
CJ푸드빌의 빕스 신메뉴

CJ푸드빌은 시범운영하던 빕스 월드푸드마켓을 전점으로 확대하고 이에 맞춰 봄 메뉴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봄 메뉴는 딸기 레드벨벳 케이크, 딸기 밀크 푸딩을 포함한 디저트 10종과 스패니시 포테이토 트레이, 옐로우 치킨 커리 같은 샐러드바 메뉴 4종이다.
빕스의 월드푸드마켓은 짜뚜짝 마켓(태국), 츠키지 마켓(일본), 보케리아 마켓(스페인), 피렌체 마켓(이탈리아), 첼시 마켓(미국) 등 세계 유명 푸드 마켓을 차용해 각국의 대표 요리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빕스가 샐러드바를 개편하며 일부 매장에 우선적으로 선보였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월드푸드마켓 운영 이후 빕스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60% 가까이 신장했고,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도 '다양함'과 '새로움' 항목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푸드빌은 월드푸드마켓 전점 확대에 맞춰 고객 동선에도 변화를 줬다. 국가별로 공간을 나누고 각 나라의 시장 특징을 홍보물과 소품도 비치했다.

빕스는 월드푸드마켓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봄 디저트 메뉴 인증샷과 5글자로 행복감을 쓴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매장 직원에게 보여준 이용자에게 에이드 또는 생맥주 1잔을 증정한다.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빕스 샐러드바 연간이용권도 준다.
또 빕스 홈페이지에서 가장 선호하는 빕스 월드푸드마켓 점포를 투표하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마켓에 투표한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빕스 1인 식사권 등을 선물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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