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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똑똑한 입방정러.."다짐하는 말들을 이루는 비법"
입력 2017-02-09 10:49 
사진=말하는대로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김영철의 도전기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말하는대로'에 김영철이 출연해 꿈과 도전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영철은 "방송한지 19년 차가 됐다. 입방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며 "왜 이렇게 공약을 하고 다짐을 하는가 했더니 늘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어머니를 그대로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꿈은 삼키는 것이 아니라 뱉어내는 것'이라는 한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난 세계적인 코미디언이 될 거야. 너 꼭 나 기억해야해"라며 자신의 꿈을 입 밖으로 내뱉는 연습을 해온 사실을 밝혔다.

이후 김영철은 "책을 내고 싶어요" "영어 프로그램 진행자가 되고 싶어요" 등 실제로 자신이 내뱉었던 다짐의 말들을 이루었고, 이에 "뱉어내고 수습하고, 또 뱉어내고 수습하고. 그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영철은 "저는 할리우드를 가긴 갈 거다. 근데 할리우드에 가서 브래드 피트처럼 성공한다는 얘기를 하진 않았다"며 "실패하면 어떠냐. 분명 그것이 저한텐 더 큰 경험이 될 것이다"고 당당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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