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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여자가 봐도 멋진 여자‘ 정석 예고
입력 2017-02-09 10:36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유리가 유능한 변호사로 변신해 워너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족을 중요시 하는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믿음직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낼 감동 코믹 가족극이다. 이유리(변혜영 역)는 당차고 유능한 변호사 변혜영(이유리 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이유리가 분할 변혜영은 대형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로 미모와 재능을 갖춘 인물. 평범한 변씨 집안의 둘째인 그녀는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모든 걸 일궈낸 일명 ‘개룡녀(개천에서 용난 여자)다. 특히 이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의상부터 말투, 제스쳐까지 완벽한 캐릭터 분석으로 커리어 우먼의 정석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서류를 든 채 사무실 문을 열고 나오는 이유리의 모습에선 단아함과 지성미가 동시에 느껴지고 있다. 허리선을 강조한 벨트와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등으로 단정함과 스타일리쉬함을 모두 잡은 그녀의 ‘변혜영 룩 역시 눈에 띈다.

이처럼 현실적이고 자존심 강한 똑순이 변혜영으로 변신할 이유리는 폭 넓은 연기 내공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터. 때문에 그녀가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보여줄 남다른 가족애와 새로운 매력들이 드라마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는 3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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