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뉴스' 기승…박영수 특검이 성추행범?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7-02-09 09:22  | 수정 2017-02-09 09:24
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온라인에선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이끌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에 대한 가짜뉴스도 만들어졌는데요. 박영수 특검이 과거 여기자를 성추행해 징계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인데요.
이런 루머가 번지자 하태경 의원이 직접 나섰습니다. 법무부에 확인해본 결과 과거 박영수 특검은 성범죄에 연루된 적 없다고 밝힌 건데요.
뿐만아니라 얼마 전 물러난 박한철 전 헌재소장에 대해서도 유언비어가 퍼졌습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박한철 전 소장이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는 절차상 위헌이라고 주장했단 글이 올라온 건데요. 하지만, 이것도 근거 없이 만들어진 가짜뉴스입니다. 이런 가짜뉴스들은 자칫하면 사실로 날조될 수 있는데요. 탄핵국면을 틈타 본질을 흐리려 하고 있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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