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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LG이노텍 올해 영업익 역대 최대수준…목표가↑"
입력 2017-02-09 08:39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인 2014년 수준의 실적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511억원에서 794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듀얼 카메라가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애플의 실적 발표에서 보듯 듀얼 카메라가 채택된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향 매출도 확대되면서 연착륙 이상의 실적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한계 사업인 주기판(HDI) 부문이 생산라인 일원화로 가동률이 높아지고 발광다이오드(LED)는 고부가 제품 집중 전략으로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3040억원)을 기록한 2014년 수준을 재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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