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영애 가세에도 역부족 `사임당` 10.7%…`김과장`은 15.5%
입력 2017-02-09 08:28 

이영애 주연 SBS TV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남궁민 주연 KBS 2TV '김과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한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7%로 4회의 12.3%보다 1.6%포인트 더 떨어졌다.
반면 '김과장'은 15.5%로, 4회의 13.8%보다 1.7%포인트 올랐다.

특히 5회에서는 이영애와 송승헌이 가세했지만 추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김과장'은 연기와 스토리의 힘으로 기세 좋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남궁민의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가 극의 중심을 꽉 잡고, 별반 새로울 게 없는 이야기임에도 날렵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쉼 없이 돌아가는 이야기가 시청자를 TV 앞에 끌어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코믹까지 더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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