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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노잼 캐릭터? 강호동 조언에 힘냈다"
입력 2017-02-09 0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재미 없는 개그맨'가 된 심경을 밝혔다.
김영철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재미 없는 개그맨으로 인식돼 처음에는 속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강호동이 '영철아 네가 노잼이 아니니까 괜찮다. 나는 옛날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럼 나는 기분 좋겠냐'고 말했다. '한 번쯤 분위기에 휩쓸려봐라'고 조언하더라"고 했다.
이어 "그 말이 너무 와 닿아서 이제는 노잼이라고 안 놀려주면 오히려 더 섭섭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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