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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곤잘레스, 휴스턴과 372만 5000달러에 연봉 합의
입력 2017-02-09 06:53 
마윈 곤잘레스와 애스트로스가 연봉 조정을 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던 마윈 곤잘레스(27)가 계약에 합의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곤잘레스가 애스트로스와 1+1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2017시즌 37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18년 512만 5000달러의 팀 옵션이 포함돼 있다.
양측은 2017시즌 연봉에 이견을 보여 조정 위원회를 예약한 상태였다. 곤잘레스는 42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애스트로스는 325만 달러를 적정선으로 봤다. 그리고 양측은 중간선에서 합의를 봤다.
올해가 두 번째 연봉 조정인 곤잘레스는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는 선수다. 유격수에서 제일 많은 214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는 141경기에서 518타석에 들어서 타율 0.254 출루율 0.293 장타율 0.401 2루타 26개 13홈런 51타점을 기록했다.
애스트로스는 이번 합의로 우완 선발 콜린 맥휴와의 연봉 조정만을 남겨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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