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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부산 `日 리그컵 MVP` 야스다 영입
입력 2017-02-09 00:46  | 수정 2017-02-09 12:09
야스다 미치히로가 에레디비시 피테서 시절 2012년 1월15일 분데스리가 샬케와의 평가전에 임하고 있다. 사진(독일 아헨)=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수비수 야스다 미치히로(30·일본)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쿼터로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야스다는 2007년 일본 리그컵 MVP와 신인상을 석권한 바 있다. 컵 대회 포함 일본프로축구 통산 227경기 4골 16도움. 왼쪽 풀백이 주 위치로 좌측 날개와 오른쪽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
다양한 클럽 국제대회 경험이 두드러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플레이오프 4경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45경기 6도움과 AFC 챔피언스리그 8경기 1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7경기 1골 1도움.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예선에 출전했으나 본선 23인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부산은 야스다의 다채로운 경험과 폭넓은 활동량, 기술적인 공격전개 차단과 양발 크로스 등을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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