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찬바람 불며 추워져…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7-02-08 20:35  | 수정 2017-02-08 21:16
<1>다시 찬바람의 기세가 강해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고, 찬 기운 때문에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강력하겠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 맴돌겠는데요. 모레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2>추위와 함께 서해안에는 다소 많은 눈이 예보돼 있는데요. 울릉도 독도에 최고 50 센티미터 이상, 제주 산간 최고 30, 호남 서해안에도 15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한편, 내일 오전 한때 강원 북부 동해안에도 1에서 5 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위성>오늘 밤부터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겠고, 서해상에서는 눈구름대가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대전의 낮 최고 기온 1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은 반면 건조한 대기가 걱정입니다.

<주간>주말까지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해안의 눈도 글피인 토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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