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마츠노 리나 사망, 향년 18세.."콘서트 불참까지 이어졌던 건강 악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마츠노 리나가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츠노 리나는 이날 아침 도쿄 시내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고 전했다.
이어 언론 측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간 후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도쿄도 경찰서는 "질병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사망원인을 추정했다.

한편 마츠노 리나는 7일 오사카에서 개최된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가 좋지않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했지만 8일 아침 급작스럽게 몸상태가 나빠지며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이미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마츠노 리나는 일본 8인조 아이돌 그룹 시리츠에리브추가쿠 소속 멤버로 지난 2009년 데뷔한 모모이로 클로버Z의 자매 그룹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으며, 2012년 5월 오리콘 싱글 차트 7위에 오르는 등 활발히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간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