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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로드 FC와 분쟁 최초 고백 “성적인 모욕과 수치심 느끼면서까지…”
입력 2017-02-08 13:31 
여성 MMA 파이터 송가연이 국내 MMA 단체 로드 FC와의 분쟁으로 구설수에 오른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송가연은 7일 공개된 남성지 맥심(MAXIM)과의 인터뷰에서 성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껴가면서까지 그 단체에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근 로드FC를 떠나려는 송가연과 이를 인정할 수 없는 소속사 간의 1년 8개월에 걸쳐 끌어온 전속계약해지 소송의 판결이 내려졌다.

판결로부터 한 달 여가 지났지만 패소한 전 소속사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고, 때맞춰 그녀를 향한 기획 기사가 나오며 논란은 다시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특히 직·간접적인 관계자들이 가세하면서 송가연 분쟁 2라운드를 맞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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