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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유인영·차예련·나나, 백인하는 누가될까?
입력 2017-02-08 13:21 
사진=MBN포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 캐스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개성만점 캐릭터 백인하는 누가 맡게 될까.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드라마가 제작됐다. 2016년 ‘치즈인더트랩에 박해진이 유정 선배로서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다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영화‘치즈인더트랩이 제작되면서 박해진은 다시 출연하게 됐다. 그러나 홍설을 포함한 나머지 역들은 다른 배우들이 맡을 예정. 현재까지 박기웅, 오연서와 오종혁이 각각 백인호, 홍설, 오영곤 역에 캐스팅 됐다.

‘치즈인더트랩주요 인물 중 캐스팅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캐릭터는 백인하. 백인하는 극중 백인호의 누나로 유정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다. 앞서 미녀지만 사치가 심하고, 자기중심적이며,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인 백인하를 이성경이 맡았다.

백인하가 개성이 강한 캐릭터이라 소화하기 쉽지 않다. 이성경 역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기 어려운 캐릭터이고, 대중들에게 백인하의 기존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

누리꾼 사이에서 유인영, 차예련, 나나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도시적인 이미지가 백인하 역과 어울리기 때문.

강한 개성을 지닌 백인하의 캐릭터를 어떤 배우가 소화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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