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이 거듭되자 '적당한 때'를 언급했습니다.
결심이 선 걸까요?
이런 복잡한 심경의 황 대행 앞을 오늘은 야당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막아섰습니다.
오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본회의 참석을 위해 나흘째 국회를 찾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이번에는 기자들뿐 아니라 청와대 압수수색과 특검 시한연장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피켓을 들고 황 대행을 맞았습니다.
이를 본 황 대행이 기자들의 질문에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지금 국회 가지 말까요? 어떻게 할까요?"
본회의 참석 후 국회를 빠져나갈 때는 감정을 회복하고 여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질문을 하던 기자가 넘어질까 봐 잡아주며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대선출마와 관련해서는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둔 듯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관련된 입장은요? 총리님 입만 쳐다보고 있는데요.
- "적당한 때가 있을 겁니다."
「이에 대해 황 대행 측은 "지금이 적당한 때가 아니라는 의미일 뿐, 원론적인 수준" 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황 대행은 오후에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며, 대선주자를 방불케 하는 행보를 연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 5tae@mbn.co.kr ]"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서철민 VJ
영상편집 : 양성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이 거듭되자 '적당한 때'를 언급했습니다.
결심이 선 걸까요?
이런 복잡한 심경의 황 대행 앞을 오늘은 야당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막아섰습니다.
오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본회의 참석을 위해 나흘째 국회를 찾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이번에는 기자들뿐 아니라 청와대 압수수색과 특검 시한연장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피켓을 들고 황 대행을 맞았습니다.
이를 본 황 대행이 기자들의 질문에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지금 국회 가지 말까요? 어떻게 할까요?"
본회의 참석 후 국회를 빠져나갈 때는 감정을 회복하고 여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질문을 하던 기자가 넘어질까 봐 잡아주며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대선출마와 관련해서는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둔 듯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관련된 입장은요? 총리님 입만 쳐다보고 있는데요.
- "적당한 때가 있을 겁니다."
「이에 대해 황 대행 측은 "지금이 적당한 때가 아니라는 의미일 뿐, 원론적인 수준" 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황 대행은 오후에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며, 대선주자를 방불케 하는 행보를 연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 5tae@mbn.co.kr ]"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서철민 VJ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