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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김지민, 사춘기 소녀로 변신…성적 자유주의?
입력 2017-02-07 14:45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SBS 새 드라마 ‘초인가족 2017 배우 김지민의 스틸 사진이 공개 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극 중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나익희 캐릭터의 반전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무표정으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포스를 내뿜고 있는 모습에서 엄마, 아빠보다는 친구가 더 좋고, 공부보다는 현재 자신의 감정이 더 중요한 질풍노도 까칠한 매력이 느껴지는 반면, 교복을 입고 깜찍하게 손 키스를 날리고 있는 모습은 그 나이 때에 맞는 풋풋함과 발랄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미소를 머금게 한다.

또한 촬영장에서도 선배 연기자들에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정도 많고 성실한 배우”라며 이쁨을 독차치 하고 있는 김지민은 촬영장에 오는 게 너무 즐겁다. 박혁권, 박선영 선배들은 현장에서도 정말 엄마, 아빠처럼 잘 챙겨준다.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본편에도 그대로 전달 될 것이라 생각한다. ‘초인가족 2017과 나익희 모두 기대해달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극 중 나익희는 아빠 나천일(박혁권 분)과 엄마 맹라연(박선영 분)의 하나밖에 없는 중2 딸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그 누구보다 당당하게 외치며 ‘성적 자유주의를 주장하고 병원에서 아이가 바뀌지 않고서야 친엄마, 아빠가 자신에게 이럴 수 없다며 망상 속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중 2병 말기 천방지축 사춘기 소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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